오늘은 관광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서울가든호텔의 이일규 회장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이 대표는 호텔산업의 기본은 직원들의 친절이지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서 호텔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이일규 / 서울가든호텔 회장
- "제가 호텔 업계에 발을 디딘지 40년이 됐습니다.
오래 일을 하다보니까 이런 금탑산업훈장까지 받게 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관광산업하면 친절을 강조하는데 맞는 얘기입니다.
특히 제가 강조하는 것은 인사만 하는 친절이 아니라 기술이 더해진 친절입니다.
호텔에 어떤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호텔의 시스템을 통해서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기술이고, 서비스입니다.
또 나름대로 본인이 솔선수범하는 친철이 없으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 자신을 가지고 손님에게 대하는 친절, 당당하게 친절을 베풀 때 차원높은 친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01년에 호텔 경영을 시작해서 12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작한 것이기도 하지만, 중국에 호텔을 지어서 경영 우리가 노하우를 판매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호텔 건립 계획부터 시작해서 경영까지 해보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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