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고 광고까지 지원하는 파격조건을 내세워 온라인몰 전용관에 입점할 우수 상품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히든 스타상품을 찾습니다’란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기존 거래선은 배제하고 새로운 업체들 중 참여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에 입점할 참여 사업자에 대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또 우수 상품 소개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한편, 각종 광고와 홍보 지원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롯데마트의 오프라인 매장과 해외 매장, 계열사로 확장 입점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10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상품 소개서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의 상품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정원헌 롯데마트 모바일MD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은 롯데마트 입장에서도 소비자에게 아이디어 상품, 우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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