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음료의 용기 뚜껑 부분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겉뚜껑을 열고 속뚜껑을 당겨 음료를 빨아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용기의 경우 어린이가 입으로 개봉하거나 입에 넣어 장난치면 질식할 위험이 있다
또 뚜껑의 밸브가 빠지면 어린이의 빨아들이는 힘에 의해 순각적으로 기도가 막힐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그러나 대부분 제품이 질식에 관한 주의 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며 용기 형태와 표시사항 개선을 관계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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