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달 콜금리를 연 5.0%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합니다.
은영미 기자..
예 한국은행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방금전 끝났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콜금리가 동결됐습니다.
현 5.0% 수준에서 유지되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지난달 미국이 콜금리를 0.5%P인하하면서 금융완화기조로 돌아선 것이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미 금리인하로 달러약세와 원화강세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서 연내 금통위가 콜금리를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다만 지난달 시중의 유동성이 다시 크게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앞으로 통화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제유가와 곡물시세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금융통화위원회의 고민입니다.
따라서 잠시후 11시 20분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우려를 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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