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과자들 다 모여"...추억·감동 그대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와 함께 유통업계에 복고 마케팅이 한창인 가운데 1988년 당시 포장을 그대로 재현한 과자가 나왔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롯데제과와 손잡고 추억의 과자를 판매하는 ‘응답하라 1988’ 기획전을 7일부터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11번가는 1988년 당시 인기를 끌었던 롯데제과의 과자를 당시 포장 디자인 그대로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빼빼로, 가나, ABC초콜렛, 빠다코코낫, 칸쵸, 하비스트, 꼬깔콘, 치토스, 스카치캔디, 야채맛 크래커, 크런키, 롯데샌드, 마가렛트, 후라보노, 껌 3종(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 디럭스 커피껌, 이브껌으로 모두 17종이다.
가격은 초코 빼빼로가 660원, 가나 마일드가 800원, 빠다코코낫이 960원 등으로 현재 정가보다 최대 45%가량 저렴하다.
정유석 11번가 리테일팀장은 “시중에서 찾기 어려운 1988년 당시 포장의 과자들을 통해 10~30대 소비자에는 복고 제품의 신선함을, 40·50대 소비자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