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셰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식음료 부문 이사 선임

↑ 사진제공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강레오 요리연구가를 식음료 부문 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반얀트리 서울은 멤버십 회원과 호텔 고객에게 보다 강화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 이사를 발탁했다. 앞으로 강 신임 이사는 반얀트리 서울의 모든 식음 업장을 진두지휘하며 기존 메뉴 업그레이드와 품질 관리, 프로모션 기획 등 식음 서비스 전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강 신임 이사는 런던에서 피에르 코프만의 제자로 발탁돼 라 탕트 클레르에서 근무하며 요리를 배웠다. 이후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 고든 램지 레스토랑, 쥬마 레스토랑의 셰프를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 레스토랑에서 헤드 셰프까지 맡았다.
국내로 돌아온 후에는 케이블TV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2010년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프닝 총괄 셰프로 근무한 적이 있어 반얀트리와는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강 신임 이사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여야 할 뿐 만 아니라 프로모션 기획력 또한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중하게 임하려고 한다”며 “그 동안과 다른 신선한 기획을 통해 멤버십 회원과 호텔 고객에게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