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업체와 공인중개사들은 내년에 집값이 평균 약 3.5% 오르고 전셋값은 4.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내년도 분양 예상 물량은 올해 예정 물량보다 약 27% 줄고 주택 거래는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
김덕례 연구위원은 "내년도 매매가격은 3.5%, 전셋값은 4.5%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상승폭은 둔화할 것"이라며 "수도권보다 지방의 상승폭 둔화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