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은 1일 휴먼라이츠캠페인이 제공하는 ‘2016 기업 평등 지수(CEI, Corporate Equality Index)’에서 만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2년 CEI 도입 당시 만점을 기록한 유일한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은 14년 연속 만점을 받고 있다.
CEI는 미국 내 기업의 성소수자(LGBT) 직원에 대한 포용 정책을 평가하는 벤치마크로, 만점을 기록한 기업체는 극소수다. 만점을 기록한 우수 기업체는 미국 내 ‘일하기 좋은 직장(Best Places to Work)’으로 선정된다.
엘리즈 에버와인 아메리칸 항공 인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아메리칸 항공은 경영 활동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지원을 오랫동안 이어왔다”며 “아메리칸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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