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업용수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물 사정이 좋은 논의 비율을 60%에서 80%로 높이고, 밭의 용수공급률도 18%에서 30%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공사 중인 83개 저수지 공사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강원도
노후화된 배수로나 저수지를 정비해 현재 35%에 달하는 물 관리손실률도 10%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가뭄을 사전에 예측하는 '농업가뭄지도'를 격주로 제작해, 가뭄이 예측되면 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