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등 영향으로 우리 주식시장도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020포인트를 넘어서 출발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 노대통령 "북핵 완전 해결 자신"
노무현 대통령은 6자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에 관한 진전된 합의가 나온데 이어 남북정상이 이를 재확인했기 때문에 북핵문제는 빠른 속도로 완전한 해결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박 후보 선대위 첫 인선 발표
한나라당이 강재섭 대표와 7명의 별도 직능대표가 공동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첫번째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명예직인 상임 고문에 임명됐습니다.
▶ 통합신당 경선 정상화 불투명
'명의 도용' 사건과 관련해 통합신당의 불법선거 공방이 격화되며 경선일정 정상화가 불투명합니다.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오늘로 예정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불참할 방침입니다.
▶ 주식 외상거래 강제청산 31조
참여정부들어 투자자들이 외상거래로 주식을 샀다가 갚지 못해 강제청산된 규모가 3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군 장성·판검사 차등 성과급
내년부터 판·검사와 군 장성, 지방경찰청장 등도 성과 평가에 따라 연봉 액수가 달라집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에 7천500명의 고위 공무원이 성과급 대상자에 새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 신·변 영장청구 전 마지막 소환
서울 서부지검은 오늘 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실장을 구속영장 청구 전 마지막으로 소환해 혐의 사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 호우특보 해제...낮부터 쌀쌀
제 15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으로 내려졌던 남부지방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가 갠 후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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