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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동일한 자세로 책을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목.어깨.허리에 걸리는 하중과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발생된 거북목이나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서 중년기 이후의 어른들도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수술이나 병원 치료를 통하지 않고도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간단히 티셔츠를 입는 것 만으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만성적인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오랫동안의 임상 실험 끝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LA 소재 기업인 얼라인매드(Alignmed)가 개발한 이 제품은 금년 11월에 한국에 상륙해 시판에 들어가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세 교정 셔츠를 제작하는 회사로 유명한 이 회사의 포스쳐(자세교정) 티셔츠는 FDA 사상 의류로는 최초로 올해 클래스1 의학용품으로 등록된 제품이며, 미국에서는 정형외과 의사의 공식 처방을 통해 보험처리가 가능할 정도로 의학 용품으로 인정을 받는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제품은 얼라인매드사에서 자체 적으로 개발한 뉴로밴드(Neuroband)라는 밴드 기술을 사용해 근육을 당겨주고 자세를 고정해 오랜 기간 운동을 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업체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도 선수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키네시오(Kinesio) 테이프와 비슷한 기능을 의류에 적용시켜 자세유지에 필요한 근육을 당겨주고 제 위치에 자세하도록 작용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자세교정과 동시에 운
하지만 "한의사나 물리치료사가 직접 시술을 해야 하는 키네시오 테이프와는 다르게 사용자가 정확한 착용 위치를 모르거나 혼자서 붙이기 힘든 어깨 부위 같은 곳에도 입는 것 만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간편하고 지속적인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