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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26일 매일바이오 플레인이 지난해 11월 제품 속 유산균을 L-GG 복합 유산균으로 교체해 재출시한 이후 월 평균 매출이 약 170%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성장률이 3년 연속 1%대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발효유 시장에서 이례적인 성과다. 플레인 요거트 시장은 연평균 60% 성장하며 전체 발효유 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과일 요거트가 일반적인 국내 ‘떠먹는 요거트’ 시장에서 요거트 본연의 맛과 유산균에 집중한 매일바이오 플레인을 출시한 매일유업은 지난해 11월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에 함유된 유산균을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교체해 줄곧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L-GG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로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평가받는 유산균이다. 떠먹는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렌드와 ‘쿡방’ 등의 영향으로 다양한 레시피가 가능한 플레인 요거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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