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콘텐츠 회사 오리엔탈 샤이니 스타와 5억달러(약 58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오리엔탈 샤이니 스타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중인 온라인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2’의 중국 유통과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오리엔탈 샤이니는 연결회사 더나인을 통해 나스닥에 이번 계약을 공시했다.
오리엔탈 샤이니는 중국 게임 플랫폼 운영사 치후 360과 게임 개발사 더나인이 합작한 시스템링크의 자회사다. 오리엔탈측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크로스파이어’의 잠재가능성을 보고 ‘크로스파이터2’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들이 보유한 온라인 게임 운영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양동기 대표는 “크로스파이어를 하나의 문화 컨텐츠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며 “중국에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의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크로스파이어2’는 내년 공개된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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