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최종 선언문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남북이 공동으로 유전을 개발하는 문제가 논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측의 유전과 가스개발 탐사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고, 우리측도
현재 북한에서 석유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서해의 서한만 분지와 안주분지, 그리고 동해의 동한만 분지 등 세 곳으로 우리나라는 중국 보하이만에 인접한 서한만 개발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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