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대표 자격으로 남북 정상회담 수행에 참가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북한의 고위 금융 관계자들에게 마이크로 크레딧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는 범위 내에서 최근 도입한 마이크로 크레딧사업을 북한에 도입해보고 싶은 희망을
마이크로크레딧이란 빈곤층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소액을 대출해 주는 제도입니다.
한편 김 회장은 향후 개성공단의 발전가능성이 크다며, 북한내 금융사업 진출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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