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정보통신서비스의 매출액이 52조8천여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내놓은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연간 매출액 추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정보통신서비스의 매출액은 52조8천5백여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50조6천3백여억원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 매출은 2002년 42조9천여억원, 2003년 41조6천여억원 등으로 몇년간 40조원대를 맴돌다 지난해 50조6천여억원으로 50조원대의 벽을 처음으로 돌파한 바 있습니다.
난 52조8천533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부문별로 보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등을 포함하는 기간통신 서비스의 경우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등 3.5세대(G) 신규 서비스 개시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33조5천631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한 방송서비스는 Pre-IPTV 등의 신규 서비스 확대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9조7천7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방송통신융합시대의 도래를 알리고,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회선설비를 임차해 인터넷접속서비스 등을 하는 부가통신서비스
기간통신사업자의 회선설비를 이용해 기간통신 역무를 제공하거나 구내에서 전기통신역무를 제공하는 통신설비 재판매와 같은 별정통신서비스 역시 구내통신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2조1천141억원의 매출을 보일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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