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중소·지방 무역업체들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한 '맞춤형 무역현장지원단'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지원단 규모를 확대하고 활동내용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발대식에 이어 오늘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 제2기 지원단은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울산, 경남 등에 전문가를 보강해 제1기의 11명보다 많은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4월 발족한 제1기 현장지원단은 지난 6개월 간 523개의 중소·지방 무역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접
출계약 체결과 약 1억 원의 비용절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고 무협은 밝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무협 현장지원단의 지원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업체들의 지원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