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이 되면 일자리를 찾아 남쪽으로 내려 오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73만채의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주거학회가 지난 5월 개최한 '2007미래주거환경포럼'에서 남북통일에 대비한 주택 공급이 장기적인 전략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포럼은 통일후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동할 인구를 북한
73만채 주택은 남한내 연간 주택공급량이 30만-40만가구인 것을 고려하면 연간 10만 가구를 짓더라도 7년의 기간이 걸려야 해소될 수 있는 물량이라고 포럼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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