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13.7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1.4원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지난해 12월7일의 913.8원보다 더 낮은 것입니다.
환율하락은 미국의 금리 인하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데다 수출호조로 달러화가 유
전문가들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 하락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개입이 있을 것으로 보여 800원대까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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