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이상 인구의 이혼건수는 여자나이를 기준으로 1,251건으로 10년전인 1996년과 비교해 6.3배나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전체 이혼건수가 1.6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여성의 경제적 보호가 법제화되는 등 소득보장이 되면서 노인들의 이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65세이상 인구의 재혼건수도 계속 늘어 10년전에 비해 여자나이 기준으로 3배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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