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 1위를 넘어, 세계 5대 카드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합병한 통합신한카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회원수 천3백만명에 자산 17조원, 상반기 순이익 1조 3천억원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25%에 달합니다.
국내 1위는 물론 아시아 1위,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도 금내 금융사 최초로 카드업계 '톱10'에 진입했습니다.
통합신한카드를 이끌어 나갈 이재우 사장은 신한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톱5'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우/신한카드 사장
-"금융그룹의 전문 카드 회사로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시너지 모델을 개발하고 정착시켜, 카드업계 경쟁의 룰을 바꿔나갈 것입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불거져 나왔던 노조의 반발 등을 감안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결합과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학연과 지연, 출신을 구분하지 않는 공정한 인사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강태화/기자
-"화려한 출범식과 함께 세계 10대 초대형 통합신한카드호가 닻을 올렸습니다. 구호처럼 국내 1위를 넘어 세계를 놀라게 할 '톱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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