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수능 수험생 대상 국내 전 노선 50%↓

↑ 사진제공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일 기준으로 13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 전 구간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수험생과 여행 동반 1인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금호리조트 숙박 할인, 국제선 항공권 등의 경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단, 에어부산 운항 코드쉐어 항공편은 제외한다.
이번 수능 수험생 대상 특별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증빙을 위해 탑승시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동반 1인의 경우 수험생과 동일한 여정이어야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일에 듣기평가 시간동안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발생을 방지하고자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를 실시하는 시간대에 운항하는 국내선 19편, 국제선 17편의 운항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