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인기에 퍼시스 ‘모션데스크’도 덩달아 인기
- 마감일 앞두고 야근과 개인집중업무가 많은 잡지사 이젠 스탠딩 데스크로 일한다
- 업무효율성과 직원의 건강을 위한 스탠딩 책상의 대중화 시작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수많은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숨은 첫사랑’이라는 퍼즐을 찾는다는 아련한 소재로 초반 7% 시청률에서 시작해 20% 돌파를 목전에 두는 등 매 순간 최고의 순간들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보니 스토리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주요 무대가 되는 ‘모스트 편집실’에 대한 관심 역시 대단하다. 최신 트랜드를 주도하는 패션잡지가 배경이다 보니 편집실에서 보여지는 ‘모스트스러운’ 패션 아이템이나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특히 에디터들이 사용하는 퍼시스의 모션데스크 역시 신선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책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럽이나 북미에서는 보다 건강한 업무환경을 위해 스탠딩 책상이 보편화 되어있는데, ‘그녀는 예뻤다’에서 사용된 퍼시스의 모션데스크는 미국 모스트 잡지사의 ‘한국판’이라는 점에서 착안, 멋들어진 편집실 환경을 구현해낸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이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마감시즌만 되면 야근과 철야가 수시로 일어나다 보니 당연히 에디터들의 건강 관리도 부실해질 수 밖에 없다. 책상 앞에서 오랜 시간 일하다 보면 목과 어깨의 통증은 물론, 심한 체력 고갈로 집중력이 저하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다. 그러한 까닭인지 드라마 속 베테랑 에디터 차 기자 역시 데스크를 높여높고 선 채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모션데스크는 사용자의 건강과 업무효율성을 높인 사무가구로 개개인의 체형이나 신체리듬에 따라 책상의 높이를 조절하여 업무집중력을 높이고 사용자의 건강을 고려한 책상이다. ‘모스트’에서 편집팀 기자들이 앉아서 일하다가 서서 일하고 또 다시 일어선 자세에서 퀵미팅이 이어지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보여지고 있는 이유인 것이다. 현실을 반영하는 드라마 특성상 이제 스탠딩 데스크는 짧은 트랜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퍼시스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이나 일부 대기업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스탠딩 데스크가 이제는 작가나 만화가, 수험생, 대학교 등에서도 사용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여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된 지
‘그녀는 예뻤다’에서 보여지고 있는 건강한 사무환경이 ‘모스트스러운’ 공간만이 아닌 학교, 수험생방, 독서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볼 수 있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