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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니클로는 ‘2015 F/W 히트텍(HEATTECH) 컬렉션’을 선보였다. ‘국민 내의’로 사랑 받는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후리스(Fleece)’, 니트 및 팬츠 등 다양한 라인업에 적용하여 총 3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상품군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히트텍은 피부 표면의 수증기를 흡수해 물 분자의 운동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전환시켜 유지시키는 발열 테크놀로지 웨어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2015 F/W 히트텍 컬렉션’은 첨단 기술에 기반하여 히트텍 출시 이래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보온뿐만 아니라 스트레치, 정전기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우며, 여성용의 경우 기존 원사 두께의 약 3분의 2로 한층 얇아진 마이크로 섬유를 사용해 더 촉감을 좋게했다. 남성용은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드라이 기능을 강화했다.
디자인도 다양해졌다. 여성용의 경우 프랑스 인기 란제리 브랜드인 ‘프린세스 탐·탐(PRINCESSE tam·ta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U넥, 크루넥T, 레깅스 및 상하의가 이어진 바디수트에 튤 레이스(tulle lace) 장식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디즈니 프로젝트(Disney Project)’에 기반하여 ‘미키 마우스(Mickey Mouse)’ 등 세계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히트텍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서울YWCA 조사 결과 총 10개의 기능성 내의 제품들 중 판매가 대비 보온성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언급됐던 기존 히트텍 대비 보온성이 1.5배 높은 ‘히트텍 엑스트라 웜(HEATTECH Extra Warm)’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2015 F/W 히트텍 컬렉션’은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니트, 진 등 탁월한 발열 및 보온 기능을 갖춘 히트텍 소재로 만든 약 300여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성용은 ‘히트텍’과 폭신폭신한 ‘후리스’로 만든 하이브리드 소재로 만든 신상품을 선보이며, 더욱 따뜻한 ‘히트텍 니트’ 또한 여성스러운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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