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도 수소연료 전지차인 콘셉트카 '아이 블루'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아이 블루(i-Blue)'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습니다.
아이블루는 기존 모델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접목했던 것과 달리 현대차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연료전지 차량 전용 모델입니다.
특히 연료전지를 차량 바닥에 배치해 핸들링과 승차감이 좋아졌습니다.
현대차는 또 '아이써티(i30)'의 왜건형 모델도 새롭게 발표했습니다.
기아차는 차세대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키(Kee)'를 선보였습니다.
키는 유럽의 고전적인 선을 살리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표현했습니다.
키와 함께 전시한 3도어 해치백 모델의 '프로씨드'는 기존 '씨드'보다 전장은 길고, 중량은 가볍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차는 준대형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Wz'를 선보이면서 오는 2011년까지 승용차 라인업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특히 'Wz'를 통해 SUV 전문 기업에서 승용차 라인업을 갖춘 종합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전략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