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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LG전자 미디어데이에서 처음 공개된 LG V10은 기존과는 다른 고성능 듀얼 셀피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 기능, 강화된 내구성 등으로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국내 플래그십 모델로는 처음으로 출고가를 70만원대인 79만9700원으로 낮췄지만 LG전자 스마트폰으로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세계 최초로 의료도구와 고급 액세서리에 사용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과 충격에 강한 신소재 ‘듀라 스킨’을 적용했다.
KT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기가 LTE 서비스도 기본 탑재돼 기가급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가 LTE 서비스는 3CA LTE와 기가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하나의 단말에 두 개의 휴대전화 번호를 부여받고 카카오톡, 주소록, 통화기록 등을 따로 이용하는 올레투폰 서비스도 올 연말까지 가입 첫달 이용료 100원에 사용 가능하다.
KT는 LG V10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LG V10 개통 후 올레샵 V10 출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인 LG전자 TONE+ ACTIVE를 제공한다.
올레 액세서리샵 애플리케이션에선 다음달 30일까지 LG워치 어베인 40%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2000명까지 39만6000원 제품을 KT 멤버십 포인트 10% 추가 할인까지 더해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는 “LG V10 개통고객에게 KT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가 LTE와 올레투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플래그십 단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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