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사니 냉장고가 ‘덤’

남편이 모터사이클을 사면 아내에게 냉장고를 선물해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백색가전의 대표 브랜드 LG와 함께 ‘올 가을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두 회사는 ‘남자의 마음을 잘 아는 할리데이비슨,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LG’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2016년식 모터사이클(XG750 스트리트 제외)을 구매하면 LG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를 받을 수 있다.
냉장고는 구매자가 원하는 날짜에 배달된다. 또 남편이 원할 경우 쿠킹클래스에 참가해 아내나 자녀에게 해 줄 요리를 배울 수 있다.
강태우 이사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아내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기 서툰 남성들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할리데이비슨이 건전한 레저문화로써 즐거운 라이딩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로 고객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