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액이 435억1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3%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수출 감소폭 -14.7%와 비교하면 소폭 반등에 성공한 셈입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줄어든 345억6천만달러로 파악됐습니다
수출·수입액은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9개월 연속 동반 감소했습니다.
지난 5월 -10.9%로 크게 떨어졌던 수출액 감소폭은 6월 -1.8%, 7월 -3.3%로 다소 줄었으나 8월 들어 -14.7%로 대폭 확대됐다가 9월 들어 한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89억4천만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4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