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세계경제포럼, WEF가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40개국 가운데 26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최하우인 29위를 기록한 이후 2007년에는 1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 2년 연속 26위에 그쳤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낮추는 요소로는 후진적인 금융 시장과 함께 노사 협력 분야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또 정부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기업 이사회의 유용성 역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반면 고교 진학률·광대역 인터넷 가입자 수, 국제특허 수, 창업 절차의 효율성 등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