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 기업 세미솔루션은 세미솔루션이 블랙박스 신제품 ‘차눈 ACE(에이스)’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본체와 카메라를 분리설치할 수 있고, 본체를 차량내부에 매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본체 매립을 통해 제품이 뜨거운 직사광선에 의해 과열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일반적으로 시중 블랙박스가 주변 온도 60℃까지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반면 차눈 에이스는 타사 대비 15℃ 높은 75℃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본체 온도가 95℃에 달하는 극고온 상황에는 자동 녹화 종료 기능이 작동되도록 설계돼 장치의 과부하를 방지했다.
또한 이 제품은 WiFi를 통한 스마트폰 연동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운전자들의 안전 운전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이 기술 개발하고 있다”며 “차눈 에이스 출시가 이를 위한 주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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