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폴로 신사동 가로수길 단독매장 전경 <사진제공=랄프 로렌> |
랄프 로렌은 이달 초 신사동 가로수길에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 곳에서 기존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적 없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캐주얼 운동복으로 구성된 라인 ‘폴로 스포츠’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폴로 스포츠는 축구, 사이클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구성됐는데 필드 스포츠를 연상케하는 기능성 셔츠 등을 판매한다. 폴로 스포츠는 향후 백화점 등에도 입점 할 계획이다.
이번 단독매장은 랄프 로렌 본연의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위해 미국 뉴욕 매장의 외관과 인테리어를 재연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 소호에 있는 랄프 로렌 매장처럼 천장이 높고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매장 벽면 곳곳에 부착돼있다.
랄프 로렌의 단독매장 1층과 2층에는 젊은 스타일을 강조한 남성 컬렉션이 펼쳐진다. 주말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폴로 스포츠, 가죽 스타일 옷들을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여성 컬렉션이다. 드레스는 물론 청바지까지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4층은 영유아동복으로 기존에 흔히 접할 수 있던 신생아 라인 이외에도 3살부터 많게는 20살까지 입을 수 있는 넓은 연령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강아지
랄프 로렌 관계자는 “랄프 로렌이 젊은 감성으로 새 단장해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관광 지역인 가로수길 중심에 들어서게됐다”면서 “이 곳 매장은 한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8번째인 ‘폴로 프리스탠딩 스토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