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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1일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출범하는 인터파크 컨소시엄(가칭) 참여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달 말 기준 점포수 9042개로 울릉도와 백령도는 물론 북한 개성공단에 이르기까지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60여개 시·군지역을 아우르는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기존 편의점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BGF리테일은 점포망과 1만여대의 ATM·CD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델을 발굴해 고객 편의는 물론 점포 수익력까지 향상시킬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진 곳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비롯해 KT 컨소시엄, 카카오뱅크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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