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해외 여행객이 반입하는 호두로 인한 해충유입이 우려된다며, 호두 반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호두의 검역처분 건수는 지난해 8월 4천5백건에서 지난달 6천백여건으로 35% 늘었고, 분량도 41%나 증가해 주요 해충인 코드린
여행자가 호두나 과일류 등을 신고하지 않고 입국하다 적발되면 최고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여행객들이 반입하는 호두는 모두 압수해 폐기처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검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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