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협의회는 가축방역협의회와 달리 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를 제외한 검역 기관 전문가와 민간 대학교수들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농림부는 검역 당국과 생산자 단체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결론을 내기 어렵다며 지난주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생산자 단체를 제외한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협의회는 이르면 이번주나 다음주초 열려 '30개월 미만 소'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제거' 등의 조건을 붙여 미국산 갈비 수입을 허용하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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