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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소비자원] |
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유아용 여름 베개를 구입해 세탁해 사용하던 중 가장자리로 날카로운 충전재가 튀어나와 아이의 양 볼을 긁혔다는 사례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제품의 커버 테두리 솔기 안쪽에 충전재의 외부 노출을 방지하는 부직포가 들어있지 않는 등 마감 상태가 미흡해 세탁 후 충전재가 튀어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폴리움은 작업 공정자의 실수로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고 베개 테두리를 마감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부직포 틈새로 충전재가 튀어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폴리움에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 등의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사업자는 이를 수용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에 따라 베개 커버 테두리 안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1577-2969)해 개선된 제품으로 교환받도록 당부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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