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가 모바일 고객 잡기에 나섰다. 모바일 전용 패키지를 선보이며, 모든 모바일 고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특전을 제공하기로 한 것.
‘스페셜 어텀 패키지(Special Autumn)’는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신라스테이 웹사이트(m.shillastay.com)를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6개 호텔(동탄, 역삼, 서대문, 제주, 울산, 마포)마다 고객 취향을 살린 다른 혜택으로 꾸려져 있으며, 모바일 고객들에게는 스탠다드 객실에서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이용가능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가격은 9만5000원부터 21만원까지다.
역삼과 동탄의 ‘스페셜 어텀 패키지’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기 적합하다. 역삼의 ‘스페셜 어텀 패키지’는 객실 1박, 웰컴음료권 2매가 포함된 ‘클럽 옥타곤’ 입장권으로 구성돼있어 친구랑 이용하기 좋다. 주말과 추석연휴에만 이용가능하며, 가격은 주말 14만5000원, 추석기간 11만5000원이다. 주말 교외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동탄의 패키지를 고려해볼만하다. 역시 주말과 추석 연휴에 이용이 가능한 이 패키지는 객실 1박, ‘백남준 아트센터 입장권’ 2매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주말 11만5000원, 추석 9만5000원이다.
맛집과 서울 역사 명소 기행에 관심이 있다면 신라스테이 서대문과 마포가 어울린다. 서대문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여행기자가 직접 경험한 재미있는 해외 여행 TIP이 담긴 여행 책자, ‘닥치GO! 여행 시즌 2’ 1권을 제공하며, 패키지 가격은 주말 15만9000원, 12만9000원이다.서대문은 경복궁 등 고궁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역사적 명소와도 가까워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마포는 일부 객실에서 한강 너머까지 조망할 수 있어 ‘세계불꽃축제’를 붐비지 않는 곳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신라스테이 텀블러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라스테이 울산, 제주에서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신라스테이 텀블러를 웰컴 기프트로 제공한다. 특히, 제주는 주중에도 모바일 패키지가 이용 가능하다.가격은 울산이 주말 12만5000원, 추석 11만원이며, 제주는 12만원부터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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