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을 업데이트해 ‘오늘 점심 메뉴 추천’서비스를 추가했다.
SK플래닛은 직장인의 고민거리인 점심 메뉴를 자동 추천해주는 이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럽 테이블은 광화문, 종로, 강남, 판교 등 직장인들이 밀집해 있는 7곳의 오피스 지역 중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두면 매일 점심시간 전에 그 날의 날씨, 요일, 상황 등에 맞는 추천 점심메뉴가 업데이트되어 알림으로 제공된다.
시럽 테이블은 사용자가 직접 생성한 맛집 정보, 온라인 상의 블로그, SNS등에 등록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전국 80만여 곳 음식점에 대한 평가를 확보했다. 450만건의 리뷰와 사진정보, 매장 내 메뉴 정보 등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늘 점심 추천은 SK플래닛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지역·상권별로 많이 언급한 메뉴, 표현을 통해 추천을 해주는 방식이다.
SK플래닛은 메뉴 추천과 함께 유명 레스토랑 셰프의 인터뷰와 신 메뉴 체험기, 데이트 코스 추천, 음식 관련 상식 등 다양한 이야기꺼리를 제공하는 ‘먹스토리’ 메뉴도 추가 했다. 또 ‘스낵 컬처’로 불리는 짧은 길이의 콘텐츠를 매일 업데이트 해 주변 맛집 정보 탐색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평소에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관련 토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커머스 프로덕트 본부장은 “사용자가 외식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음식점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럽 테이블’의 핵심 철학”이라며 “향후 멤버십, 쿠폰 등 ‘시럽 월렛’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메
시럽 테이블은 가입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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