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부채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기관장과 임원 사택 구입비, 그리고 가전·가구 구입에 몇십 억에 달하는 비용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부채비율이 221%에 달했던 석유공사는 4개 관사를 매입하고, 2채를 임차하여 총 19억 2천만 원으로 임원 숙소를 마련하고 광해관리공단 역시 임원을 위해 4억 2
또 남부발전과 남동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등도 임원용 관사가 모두 국민주택규모인 85㎡, 이상이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경우 13억 5천만 원으로 아파트 5채를 매입하고 가전·가구 비치에만 7,000만 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