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 명절자금을 조기집행한다. 포스코는 추석연휴를 앞둔 1주일 동안 외주파트너사, 자재공급사, 공사참여업체 등 협력관계사를 대상으로 자금유동성을 지원하는 지불기준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지불하던 자재, 원료 및 공사대금을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한시적으로 매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초 정산해서 지불하던 외주파트너사의 협력작업비용에 대해서도 9월 18일(금)까지의 실적기준으로 세금계산서를 접수하는 경우 9월 23일(수)에 조기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집행을 도울 계획이다.
추석자금 조기집행에 관한 세부내용은 ‘스틸앤닷컴(www.steel-n.com)’ 홈페이지에서 [e-Procurement] 게시판에 안내되어 있으며 추석연휴 이후에는 기존의 자금 지불조건으로 환원적용될 예정이다.
또 포스코는 이달 15일 당사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
포스코는 매년 명절 연휴에 앞서 자금을 조기집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거래기업에 대한 자금 지불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거래기업과의 거래대금을 신속하게 결제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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