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다목적 공간 신반포센터 오픈

모임센터, 스터디센터 등 다양한 공간서비스를 선보여 온 토즈(대표 김윤환)가 모임, 학습, 발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공간에서 소화할 수 있는 신개념 모임 공간 토즈 ‘신반포센터’를 1일 오픈했다.
서초구 래미안 퍼스티지 5층에 위치한 신반포센터는 다양한 목적에 맞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마이스(MICS·Meeting, Intensive education, Co-working space, Smart working space) 센터다.
신규 매장은 인테리어부터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영국 런던의 관광명소로 유명한 ‘코벤트 가든’의 닐스야드 매장을 모티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내부 공간도 각기 다른 콘셉트로 세 개의 공간을 구성했다. 계단식 라운지가 있어 강연이나 공연을 할 수 있는 탁 트인 공간 ‘테라스라운지’, 미팅부스와 워크센터가 위치한 ‘메인스트리트’, 방음부스나 거울부스 등 특별한 모임공간을 제공하는 ‘뤼벡’ 등이다.
테라스라운지는 예약한 공간이 준비될 때까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오랜 업무나 회의로 심신이 지칠 때 조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이나 강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길이 30m에 이르는 메인스트리트는 14가지 모임공간과 오픈 좌석, 독립석, 부스 등 3가지 형태의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최근 와인, 맛집 등 취미를 주제로 만나는 개인 모임이 급증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부스도 마련했다. 미니 와인셀러와 프로젝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돼 있어 간단한 다과나 와인,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뤼벡은 악기, 연기, 보컬 연습 등에 필요한 방음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중형 부스와 최대 44인까지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 홀을 이용할 수 있다. 4개 부스는 벽면에 모두 거울이 설치돼있어 취업 준비생 면접, 아나운서 준비생 리허설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토즈는 신반포센터 오픈을 기념해 투어 신청을 받는 온라인 이벤트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토즈 공식 홈페이지(www.toz.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온라인 투어를 신청하면 공간서비스 전문가로부터 일대일 투어를 받을 수 있다.
김윤환 대표는 “이번 신반포센터는 공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15년간 쌓은 노하우와 솔루션이 집약된 공간”이라고 전했다.
[정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