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자인 KT M 모바일이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저렴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M 음성무제한 요금제’는 총 세 가지로, 모두 약정기간 없이 자유롭게 가입과 변경이 가능하다. 또, KT의 전매특허인 ‘밀당’ 서비스도 제공해 남은 데이터는 자동으로 이월되고 데이터 부족 시 다음달 데이터를 미리 끌어와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무제한 요금제는 ‘M 음성무제한 USIM 205’로 매달 2만500원(이하 모두 부가세 10% 별도)에 데이터 300MB와 올레 Wi-F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단말기 구매 없이 유심칩만 구입해 끼우며 된다.
‘M 음성무제한 285‘는 매달 2만8500원에 300MB를, ‘M 음성무제한 325’ 요금제는 3만2500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며, 단말기와 결합
KT M 모바일 직영 온라인몰(www.ktmmobile.com)과 알뜰폰허브(www.알뜰폰.kr) 및 전국 kt M mobile 취급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 가능하다. 9월 한달간 온라인에서는 USIM 요금제의 USIM비(8800원)와 가입비(7200원)가 모두 무료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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