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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TG앤컴퍼니의 첫 스마트폰인 ‘LUNA’의 국내 단독 출시에 앞서, 오는 9월 1일~3일까지 사흘 간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 SK텔레콤] |
‘루나’는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이 지원되는 등 최상급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추고 있다.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했다. 동시에 출고가 40만원대라는 점에서 ‘가성비’를 고려하는 실속형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 예약 가입을 받고 4일부터 출시한다.
루나는 TG앤컴퍼니가 기획, 디자인, 검수를 담당하고 제조는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의 폭스콘이 맡았다. TG앤컴퍼니는 초대형디스플레이와 하나의 콘텐츠를 TV나 PC,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내 업체다. TG삼보컴퓨터와 별도 법인이지만 대표가 같은 관계사로, 이미 ‘루나 미니’라는 미니PC 등을 제조하는 등 IT 디바이스 제조 관련 경험이 축적해왔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사로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이후 다양화된 스마트폰 기종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용폰 라인업 구축을 위해 국내 중견업체와 손을 잡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A/S는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루나 예약가입 고객에게 9월 10일까지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는 별도 프로모션 사이트(http://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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