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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가스는 고객들에게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편리한 생활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적극적인 배관투자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도 쉼 없이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는 대전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200억원 이상을 공급설비 확대에 투자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10월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렴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 통합 콜센터를 구축한 바 있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사용혜택을 확대하고 불편사항을 경청·개선하고 있다는 점은 지역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에너지공급 시장의 포화로 성장이 제한적이고, 경쟁 에너지의 가격 하락에 따라 충남도시가스는 미래를 준비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이에 대해 충남도시가스는 내부적으로 ‘비전 2024’라는 10년 장기계획을 수립해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응 방안은 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점과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도시가스는 ‘에너지의 안정, 안전공급’이라는 본업의 목표 외에도 ‘고객감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
회사의 전 직원은 ‘행복나눔봉사단’에 소속돼 있어 봉사단에 가입한 직원들은 봉사에 사용할 회비를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회사는 이렇게 모인 금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보태는 ‘Double Matching Grant 제도’를 구축해 활동비를 적립하고 있다. 모금액의 총 규모는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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