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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을 발판으로 새로 다가올 미래 3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대성기업은 ‘30년’이라는 한 세대를 관통하는 시간 동안 플라스틱 외길만을 걸어온 플라스틱 생산·유통 전문기업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식품용기 제품에서 시작해 다양한 플라스틱 식품용기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생산된 제품을 전국으로 신속히 직배송 공급하는 자체 차량 물류시스템으로 유통 시장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하찮아 보일 수 있는 플라스틱 식품용기지만 제대로 알고 나면 그 무궁무진한 시장성이 놀라울 정도이다. 일회용 식품용기들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전국민적인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성기업만의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해 거대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2014년 대비 2015년 상반기 매출액 30% 향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하는 선진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인석 회장은 ‘고객감동, 기술개발, 인화단결’ 이라는 세 가지 타이틀은 사훈으로 삼아 회사 경영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객감동을 통한 정직한 기업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다. 소비자 및 기업 직원들을 존중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해 더욱 친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오인석 회장은 “대성기업은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삶과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며 “이를 통해 질적·양적으로 성장해 업계 선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술개발을 강화해 친환경 녹색경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도 추진 중이다.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정에서 자칫 환경오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기술개발 연구를 기반으로 환경보호를 최일선에 두겠다는 약속이다. 또한 제품의 품질과 위생 향상을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5년 7월에 최첨단 크린룸 설비로 시설을 확장·완공해 현재 가동 중이다.
또한, 인화단결은 직원들이 직장을 가정처럼 여기고 직원 상호간에 가족처럼 끈끈한 정으로 뭉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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