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이탄플랫폼은 현행 인터넷 콘텐츠 수익구조가 저작권자와 생산자의 창작 의지를 저하시키고 나아가 콘텐츠 시장의 몰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은 저작권 강화다. 제작자가 만들어 인터넷에 올린 콘텐츠에 항상 저작권이 달라붙도록 꼬리표를 만들어 저작권자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타이탄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모든 콘텐츠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있어 복사를 하거나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 2차 저작물로 만들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원천 봉쇄한다.
타이탄플랫폼은 ‘윈벤션’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권 보호에 나선다. 거대 인터넷포털 기업이 독식하고 있는 수익 중 저작권자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되돌려주자는 것이다.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타이탄플랫폼은 창업 전부터 디지털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0월 온라인 상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인증·식별하고 추적 재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으로 기업이나 단체에서 만든 상업 콘텐츠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콘텐츠 비전문가가 제작한 영상물이나 음원 등도 저작권을 부여하고 스스로 콘텐츠 관리가 가능해졌다. 저작권자가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터넷 안에서 어떻게 이동되고 소비되는지에 대한 형태 등을 추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이는 분석과 통계를 통해 다시 마케팅 정보로도 활용이 가능한 빅데이터로 전환이 가능해 저작권자에게 또 다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는 “윈벤션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저작권자가 콘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