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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오는 29~30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6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치러지는 8번의 경기 중 6번째이자, 마지막 해외 경기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1966년 완공된 뒤 1976년 일본 F1 그랑프리를 개최한 곳이다. 4.563km 길이에 16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한국 모터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독일, 일본에서 온 정상급 레이서 17명이 참가한다. 현재 시리즈 포인트 선두는 정의철(77점, 엑스타 레이싱)이다. 독일 출신인 팀 베르그마이스터(68점, 아트라스BX)는 2위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그 다음으로 조항우(67점, 아트라스BX), 일본 출신 이데유지(61점, 엑스타 레이싱), 김동은(51점, CJ레이싱) 순이다.
이 대회에는 슈퍼다이큐 챔피언을 차지한 타니구치 유키노리를 비롯해 아베 히카루, 카케야마 마사미 등 일본 선수 3명이 추가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빈 슈퍼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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