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빚 1130조 돌파, 1100조 넘어선 것은 처음…증가속도 빠른 이유는?
[김승진 기자]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면서 사상 최초로 1100조원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4분기말 가계신용(가계부채) 규모는 113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2조2000억원(2.9%)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선 94조6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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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 빚 1130조 돌파 |
2분기 금융기관별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시중은행 –2000억원,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5조원, 보험사·연기금 등 기타금융기관 2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 빚 1130조 돌파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