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릴레이 인터뷰 코너 두번째 날입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부산에서 열린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는 브릭스 진출 전략이 논의 됐습니다.
각 기업들의 치열한 브릭스 진출 전략을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홍덕표 / LG생활건강 해외마케팅 상무
-"LG생활건강은 우선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해서 시장 1위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성공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가지고 현지의 고가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헌철 / SK에너지 사장
-"전세계 어디든지 우리가 자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산유국이 되고자 하는 속칭 무자원 산유국의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전체의 경영이 한국이 중심이 되면서도 해외에 적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모든 임직원들이 국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기홍 / 포스코 경영기획실장
-"산업재라는 것은 철강을 사용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소재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요산업이 해외로 나가게 되면 저희들도 해외에 같이 나가서 좋은 소재를 제공해 주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의 글로벌화라는 것은 수요산업들의 글로벌화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장로 / 고려대 국제경영 교수
-"제품의 현지화를 하고 또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켜서 유통을 뚫고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유통시장을 먼저 들어가야 되겠죠.
동시에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제품을 차별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한국기업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향상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지 기업으로서 좋은 기업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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