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중산·서민층 소득세 부담 줄어
종합소득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구간이 내년부터 조정돼 중산층 소득세 부담이 연간 18만원에서 최고 72만원까지 줄어듭니다.

▶ 청와대·한나라 정상회담 공방 확산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의제를 둘러싼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공방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 조직정비 착수...후보등록 파열음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이번주 중으로 후보비서실을 발족시키는 등 조직정비 작업에 들어갑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선거인단 대리 접수 여부를 놓고 후보 등록 단계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 신용 우려 진정...주가 사흘째 강세
미국발 신용 경색 우려가 진정되며 주가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5천억원 가깝게 순매도 하며 8일째 팔자우위를 이어갔습니다.

▶ 내년 1인 최저생계비 월 46만3천원
내년도 1인 월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6.2% 많은 46만 3천원으로 정해졌습니다. 4인가구의 경우 5% 인상된 월 126만 6천원입니다.

▶ 학위 파문 확산..."검증센터 설립"
사회 저명인사들의 학위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대학교육협의회는 학력검증센터를 만들어 가짜 학위를 차단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KT 1,130억 과징금 취소 판결
경쟁 통신회사와 시내전화 요금을 담합한 KT에 대해 공정위가 내린 1,130억원 규모의 과징금은 지나치다며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 전국 곳곳 호우특보...내일도 무더위
호남과 울산 등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무더위가 계속되며 서울과 경기 등 전국에 내일 자정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