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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는 플라스틱 비닐 소재의 주머니에 플라스틱 돌림마개를 부착해 만든 것으로 기존 아이스 음료 등에 자주 사용되는 포장 형태다. 이번 파우치 형태 순하리도 알코올 도수는 기존 병 제품과 동일한 14도이며 용량은 250㎖로 병(360㎖)보다 작다. 그러나 용량은 줄었지만 출고가격은 오히려 병(962.5원)보다 더 비싼 1375원이다. 롯데주류 측은 “파우치의 휴대성과 음용 편리성을 감안해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하리 파우치는 캠핑이나 등산 등 다양한 야외활동 때 가방에 넣어 다니며 마시기 편하다. 특히 아이스박스 등에 보관하면 파우치팩 특성상 일반 페트병이나 종이 포장 제품보다 더욱 빨리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포장 디자인도 일반 병을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들어 있어 색다르다. 롯데주류는 최근 순하리 유자맛에 이어 복숭아맛 신제품을 내놨지만 일단 파우치 형태 제품으로는 기존 유자맛으로만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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